디스토피아1 영화 "메이즈 러너" 리뷰 (미로 탈출, 생존 스릴러) 영화관에서 메이즈 러너를 처음 봤을 때, 스크린을 가득 채운 거대한 콘크리트 벽과 그 안에서 끝없이 달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눈에 박혔습니다.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그 긴박한 질주 장면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더군요. 2014년 개봉 당시 헝거게임의 성공 이후 쏟아진 디스토피아 청소년 영화 중 하나라는 평가도 있었지만, 저는 이 영화만의 독특한 매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. 미로라는 설정이 만들어낸 긴장감 메이즈 러너의 가장 큰 강점은 '미로'라는 공간적 제약을 활용한 서스펜스입니다. 주인공 토마스는 기억을 잃은 채 글레이드(Glade)라는 거대한 장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도착하는데, 여기서 글레이드란 미로 한가운데 있는 유일한 안전지대를 의미합니다. 이곳에 갇힌 소년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새.. 2026. 3. 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