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시대영화1 영화 "싱글 인 러브" 리뷰 (첫사랑의 프레임, 호감과 호의, 현실로맨스) 23년 개봉한 영화 '싱글 인 러브'를 보고 나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 저도 한때 첫사랑의 기억에 묶여 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영화 속 주인공 영호는 과거 연애의 찌질했던 모습을 떨쳐내지 못하는데, 솔직히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약간 민망하기도 했습니다.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'전남자친구 작품', '전여자친구 작품'처럼 첫사랑은 우리의 기억과 일상에 특정한 프레임을 씌우게 만듭니다. 친구들과 맛집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국 전 여자친구와 갔던 곳이 떠오르고, 재밌는 영화에 대해 한창 이야기를 나누다가 누구랑 봤냐고 물어보면 역시나 전 여자친구였습니다. 첫사랑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들 영화 속 주인공 영호는 논술 강사로 일하며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인물입니다. 여기서 '싱글 라.. 2026. 3. 18. 이전 1 다음